수원, 화성 일대를 지나는 황구지천 상류 지역에서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께 권선구 오목천교 지점 황구지천에서 몸길이 5~15cm의 붕어 200여마리 50여m 유역에 걸쳐 죽은 채 발견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조사 결과 주변에 공장이나 공사장 등 오염물질이 배출될 만한 특이점은 없었다"며 "물고기들이 하천폭이 넓고 수심이 얕은 지점에 이르러 자연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목천교 일대 및 상류 하천수를 취수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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