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위장 입국 외국인 노동자 검거

수원남부경찰서는 12일 신분을 위장해 산업연수생으로 취업한 외국인 노동자 7명을 검거,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한 중소업체에 여권 등 신분을 위장해 입국 취업중인 라스미니(31ㆍ여) 등 외국인 노동자 7명은 입국하기 위해 웃돈을 주고 타인 명의의 여권사진을 바꿔치기하는 방법으로 위조해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관련 행사에 테러단체가 신분을 위장해 입국할 것을 우려, 또 다른 혐의조직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남부서는 지난 3월 21일 외국인고용허가제도에 의한 사증발급 대상자의 명단을 통보받은 동남아국가에서 대상자와 다른 제3자를 바꿔치기하는 방법으로 입국시켜 산업연수생으로 취업중이던 에디 누루마완(31)씨 등 26명을 검거 구속했다.

한편 남부서는 상반기 불법입국사범 집중단속에서 경기도내 경찰서 1위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