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본부
8.31 부동산대책 전후로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주택관련 대출 둔화세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여신잔액은 147조7천211억원으로 전월인 8월에 비해 1조2천884억원 늘었다.
그러나 이는 전월(+1조4천174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특히 은행권 가계자금대출은 부동산 관련 대출 위축으로 전월 증가액(1조2천268억원)의 절반 수준인 6천524억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수신 잔액은 140조5천429억원으로 전반적인 수신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2조615억원이 증가, 전월 증가액(3천5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둔 지난 7월 이후 주택관련 대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수신부문은 콜금리 인상이 시장에 이미 반영되는 등 전반적인 금리 인상 분위기속에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