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2005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에서 제출한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30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상정안건은 모두 6건으로 ‘2006년도 일반및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0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수원시주민감사청구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통ㆍ반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5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200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이다.
‘수원시주민감사청구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민들의 자치참여를 위한 제도도입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연서해야할 감사청구인수를 300명에서 200명으로 하향조정하기 위한 것.
‘수원시통ㆍ반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세대수 과다는 물론 아파트신축지역에 대한 통반신설을 통해 효율적인 동(洞) 행정운영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통반 등의 지번 조정으로 주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정된다.
이에 따라 장안구는 3개통 9개반, 권선구 15개통 82개반, 팔달구 2개통 5개반, 영통구 16개통 76개반 등이 각각 늘어난다.
‘2005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지난 2003년 11월 24일 수원시 구ㆍ동 행정경계구역 조정에 따라 팔달구 지역에 소재한 권선구보건소 청사를 권선구행정타운내로 이전건립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사업규모를 애초 연면적 4천953㎡(1천500평)에서 2천341㎡(708평)로 축소하기 위해 요청됐다.
변경안이 통과되면 애초 지상4층내외로 건축해 3천302㎡(1천평)보건소로, 1천651㎡(500평)는 정신보건센터로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지상2층으로 조정돼 보건소사용면적이 2천341㎡(708평)으로 축소되고, 정신보건센터설립이 취소된다.
‘200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팔달구 매교동 소재 기독회관 매입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조성안과 시립보육시설 신ㆍ개축안, 율천동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안, 화서2동 청사신축과 현청사 매각안을 위해 상정된다.
기독회관 매입은 외곽의 신시가지에 비해 체육ㆍ공원ㆍ복지 등 생활기반시설이 열악한 매교동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주민숙원사업인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하고 있다.
또 시립보육시설신ㆍ개축안은 시가 영ㆍ유아 중심의 시스템 설치와 안전환경 구축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은 물론 낡은 시립보육시설 2개소를 개축하고, 서수원권에 시립보육시설 1개소를 신축하기 위해 제출했다.
이 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권선구행정타운에 건립될 예정인 권선구청내에 권선구청어린이집(가칭)이 부지면적2만6천440㎡에 지하1층 지상2층로 건립된다.
율천동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안은 서북부에 위치한 율천동은 주거밀집지역으로 인근에 문화복지시설이 부족, 주민들의 소외감이 가중되고 있고, 주민자치센터협소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제출됐다.
율천동 종합문화복제센터는 이 계획안이 통과되면 내년 연말까지 37억7천600만원을 들여 부지1천22㎡(309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화서2동 청사신축과 현청사 매각안은 청사가 지난 1993년도 농촌동 기준(인구8천명)으로 건립됐으나 인구급증과 자치센터 기능확대로 공간협소에 따른 주민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출됐다.
계획안이 의결되면 화서2동사무소는 내년 12월까지 현재 시유지로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팔달구 화서동 689-1번지 꽃뫼주차장에 15억3천8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490㎡(450평)에 지상3층 건물로 건립된다.
또 건축비용은 현재 사용중인 청사를 용도폐지한 후 매각해 충당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