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불 1명 숨져

20일 오전 9시35분께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이모(54ㆍ여)씨의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세입자 조모(63)씨가 숨졌다.

불은 안방과 거실 등 7평을 태워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웃 김모(47)씨는 "옆집에서 고성이 들리고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나더니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 직전 술취한 조씨가 방과 거실 사이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겁이나 밖으로 도망 나왔다"다는 집주인 이씨의 진술과 화재 현장에서 석유냄새가 난 점 등으로 미뤄 조씨가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