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흑자운영

국제경기 유치 입장권 수입ㆍ구조조정 등 결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설립후 3년만에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한ㆍ일월드컵 이후 매년 10억여원의 적자를 냈으나 올해는 수입 98억8천만원에 지출 95억원으로 3억8천만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흑자경영은 국내 10개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이어 2번째로 ▲국제경기 유치로 인한 입장권 수입 ▲입점업체 발굴을 통한 임대수입 ▲대형 이벤트 유치 등 수입원을 찾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따른 것이다.

또 조직의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단행, 2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관리재단 박종희 사무총장은 "올해를 '흑자경영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스포츠센터 운영, 유휴공간을 이용한 신규 입점업체 발굴 등 수입기반을 구축해 놓았다"며 "2006년은 '자립경영 원년의 해'로 정해 경기장 명칭권 판매, 스포츠몰 운영, 유아체능단 운영 등으로 연간 20억원 이상의 추가이익을 발생시켜 앞으로 매년 10억원 이상의 흑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