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덕 의원 시장출마 ‘관심집중’

[수원지역 국회의원은 지금…]

김 의원, 도지사 출마 고심

○…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시간이 지나면서도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자 도지사 출마가 점쳐졌던 김진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열린우리당ㆍ수원 영통)이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히 지난 13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 열린 후원회 등산모임에 그동안 줄곧 300여명이 참석했으나 이날은 150여명이 참석, 열기가 식어 후원회 결속력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만발.

여러가지 추측중 김 부총리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던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의 검찰수사와 관련되면서 이런 일들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

심 의원, 언제 속내 드러낼까

○… 현재 수원지역 정가는 열린우리당 심재덕(수원 장안ㆍ행정자치위) 국회의원의 수원시장 출마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

그러나 정작 심 의원은 이런 여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채 화성관련 특별법,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속철 봉담역 등 수원지역의 현안 문제에만 몰두.

특히 청와대 염태영 비서관이 시장 출마 의사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심 의원 스타일로 봐서 언제 속내를 드러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정설.

남 의원, 시장후보 협의 회동

○… 최근 김 시장, 남경필 국회의원, 경기관광공사 신현태 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박종희 사무총장이 회동해 수원시장 후보에 관한 내용을 협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이 자리에서 현임 김 시장을 한나라당 공천 시장 후보로 지원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회동이 끝난 뒤 신 사장이 모임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았다는 말이 오가고 있는 실정.

박사무총장도 김 시장을 공천후보로 지원하는데 의견에 동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열린우리당 심재덕 의원이 수원시장선거에 출마할 경우 국회의원 재도전쪽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

특히 박 총장은 ‘행정에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요지의 발언한 것으로 전해져 그동안 수원시장 후보로 자신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을 이 자리에서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라고 촌평.

한편 수원지역 정가에서는 손학규 경기지사가 수원시장후보로 누굴 의중에 두고 있고 지원하느냐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상황론도 중론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