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시청 직원 ‘함께하는 직장교육’

혁신컨퍼런스팀 정례회, 하천환경ㆍ교육ㆍ정보통신 등 토론

   
▲ 수원시와 삼성전자 직원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 컨퍼런스팀 정례회를 열었다.

수원시와 삼성전자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공동주제에 대해 ‘공직자와 삼성직원이 함께하는 직장교육’을 추진한다.

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컨퍼런스팀 정례회를 갖고 하천환경분야, 교육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토론했다.

하천정비분야에서 삼성전자와 인접한 원천천에 대한 하천가꾸기 사업을 공동프로그램으로 선정, 추진하자는 수원시의 제안에 삼성전자는 원천천가꾸기 사업에는 찬성하지만 구체적인 사업방향에 대해선 실무차원의 대화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교육분야에서 시와 삼성전자는 직장(소양)교육 가운데 예산적 한계가 있거나 교육내용이 좋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상호간 공동으로 주관해 공직자와 삼성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합의했다.

정보통신분야에서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고PC확보가 어려워 삼성에서 참여해 달라는 시의 제안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지원한 100대 PC의 보안문제와 회사내 PC교체 시기가 망실 단계에서 이뤄지고 있어 중고PC 지원은 앞으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 삼성전자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부행사를 일정비율 수원지역으로 지정기탁해 줄 것을 시가 제안하자 삼성전자는 본사에서 지정기탁제도를 잘 모르고 있는 듯 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 자원봉사분야에서 자원봉사나 경제적 지원하는 도움의 손길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있어 특정세대 편중을 막을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갖추자는 시의 제안에 삼성은 관련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VIP가 방문하는 전용코스인 삼성로(태평양화학∼삼성전자) 주변의 가로환경이 시와 우리나라의 이미지제고 차원에서 관리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삼성측의 의견에 시는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실무차원에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조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