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부교회, 뇌사시 장기기증 등 335건 기증서약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이사장 임석구 목사)는 27일 영통구 매탄3동 수원동부교회 이의효(66) 담임목사와 신도 147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주일예배 시간에 진행된 서약식을 통해 137명이 사후각막기증을 약속한 것을 비롯해 뇌사시장기기증(94명)과 사후시신기증(48명), 사후조직기증(44명), 생존시 골수 및 신장기증(12명) 등 모두 335건의 기증서약이 이뤄졌다.
또 김승식(36)ㆍ이경희(36ㆍ여)씨 부부가 초등학교 1학년인 딸 선재(8)양과 함께 사후 각막기증서약에 참여하는 등 신도 가족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운동본부 조정진(36) 사무총장은 "교회가 지난 4주간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여 이날 예배 참석인원 300여명중 절반에 가까운 147명이 참여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를 계기로 수원 지역에서도 장기기증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약에 참여한 신도들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회원으로 등록되며 장기기증희망 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