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지사, 대학생들과 자원봉사

손학규 경기지사는 26일 경기 대학생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행복한집ㆍ공부방'(대표자 최병일 목사)에서 5시간여 동안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손 지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수급자 가정, 저소득 가정의 유아, 소년소녀가장들이 이용하는 공부방에 페인트 칠과 함께 만화케릭터와 풍경화를 직접 그렸다.

또 노숙자 46명이 거주하고 있는 행복한 집의 담요 100여장을 빨래하고, 페인트 칠로 단장했다.

손 지사는 봉사를 마친 뒤 학생들에게 “우리가 흘리는 작은 땀방울은 복지사회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웃음을 돌려주는 일”이라며 대학생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설책임자인 최 목사는 “우리의 힘으로는 엄두도 못 낼 일들을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노숙자들이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수은 학생(중앙대 경영학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