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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국방부에서 국방부와 경기도청간의 영어마을 협약식에 참석한 손학규 경기지사가 윤광웅 국방장관과 협약식후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 ||
경기도와 국방부가 장병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도가 운영중인 경기영어마을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로 했다.
손학규 경기지사와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28일 오전 장관 접견실에서 '군장병 영어능력향상을 위한 경기도ㆍ국방부간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매주 한차례씩 경기영어마을의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강사 각 1명이 시범교육부대로 선정된 육군26사단, 해군2함대사령관, 공군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또 내년 3월 파주 영어마을이 완공되면 연간 2천명 가량의 장병들이 영어마을에 입소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익히게 된다.
영어마을에 입소하지 못하는 장병들에게는 생활영어, 여행영어, 비즈니스영어, 기초영어, TOEIC 등 29개 콘텐츠로 구성된 '사이버 영어마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와 국방부는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교육장병 선발, 원어민 강사 지원, 영어마을 운영 등에 필요한 실무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국방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등이 마련한 '군 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가 신세대 장병의 어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체험식 영어학습교육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영어마을의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특화된 영어프로그램을 개발해 장병들이 자기 개발과 취업준비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영어마을은 지난해 8월 안산에 처음 문을 연 뒤 이달 초까지 총 1만7천여명의 학생들이 입소했으며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국 지자체와 대학교가 벤치마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