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일 시상식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지난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 '사이버백일장' 입상자 25명을 발표, 오는 2일 오전 11시 재단 6층 강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이버 백일장은 도민의 일상을 자유롭게 그리도록 자유소재(나에게 의미 있는 하루를 배경으로)로 생활에세이를 공모했다.
선정 결과 이름 없이 살아온 어머니의 생을 통해 여성의 삶을 군더더기 없이 그려낸 '상촌댁'(이영채ㆍ42ㆍ군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일반부에는 '기와지붕위의 노란 풀꽃'(박인경ㆍ37ㆍ성남)이, 아동ㆍ청소년부에 '혼자라는 인생의 전환기'(이지후ㆍ15ㆍ성남)가, 그 외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15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이버백일장의 심사위원인 시조시인 정수자씨는 심사평에서 "백일장을 사이버로 옮겨놓아 현장의 두근거림은 희박해졌을지 모르지만 글쓰기의 진정성과 정직성은 변함없는 미덕이고 이것을 발견하는 일은 의미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입상작을 책으로 출판해 전국서점에 배포할 예정이며, 백일장을 도내 72개 도서관과 문화원의 문학회 등을 대상으로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231-7240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