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년작가 '감수성' 엿보기

경기문화재단, '아시안 에이지 프로젝트 2005'展12월 2~13일 아트센터 전시실 … 사진ㆍ영상 전시

   
▲ 마츠오 아야코 作 'Body ism -self portrait' / 포토그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2005 아트센터 기획공모전'의 세 번째 전시로 한-일 청년작가로 구성돼 있는 Asian Age의 사진ㆍ영상 전을 2일부터 13일까지 인계동 재단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이라는 다른 공간에서 비슷한 형식으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생활ㆍ문화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공감대와 차이, 젊은 아시아의 새로운 감수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작가들의 일상과 작품 활동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시작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여러 가지 스타일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한 다양한 부류의 작업을 보여주고 현대 사진의 조류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아시안 에이지 프로젝트 2005'는 영화적인 연출을 통해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여주거나, 다큐멘터리 사진작업, 사진과 미술, 사진과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매체가 결합한 작업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 강재구 作 '이등병'/ Silver print
특히 공동 기획자이며 참여 작가인 김인숙씨는 재일교포 3세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들을 다큐멘터리로 보여주며, 이등병과 이종격투기 선수 등을 찍은 강재구씨는 여러 인간 군상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엮어낸다.

또한 일본작가 마츠오 아야코씨는 신체를 이용한 작업으로 인화지 위에 직접 자신의 몸을 사진화 시킨 작품을 선보이며, 우스이 카즈요시씨는 패션사진 같은 독특한 시각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전시 외에도 작가들의 생활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 후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 라이브(Talk Live), 2005 토요 워크숍 프로그램 등이 매주 토요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문의 231-7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