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주차차량 전소 … 1명 사망

4일 오후 5시24분께 팔달구 인계동 주택가 공터에서 타우너 승합차가 전소돼 신원불상의 남성 1명이 운전석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김모(24ㆍ여) 씨는 "타는 듯한 냄새가 나 창밖을 보니 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으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체는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으며, 전소된 차량은 4년여전부터 방치돼 인근 노숙자들이 잠자리로 이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조사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