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김장으로 '하나'

수원사업장 임직원ㆍ가족ㆍ외국인연구원 500여명 참여시각장애인도 참가 눈길 … 2천포기 김장 선물

   
▲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지난 3일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에 모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평일에는 세계 최고의 전자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주말에는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는데 정성을 다합니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지난 3일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에 모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김장담그기 봉사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실시하는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의 대표적 봉사활동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과 그 가족 등 500여명의 삼성전자 가족들이 김장담그기 봉사로 한마음이 됐다.

또한 외국인 연구원들과 사회봉사단의 도움을 받고 생활하는 시각장애인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나누고 서로 돕는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에서 김장 김치를 포장하고 있는 직원들.

삼성전자 한가족협의회 곽진성 사원대표는 "5년째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사랑의 김장담그는 날 만큼은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 임직원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들이 담은 김치 2천포기는 십시일반 사원들의 성금을 모아 재료를 마련한 것으로 완성된 김치는 수원지역의 시설단체는 물론 소년소녀가장, 홀몸 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총 51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