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기범 10대 구속

수원중부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상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최모(19)군에게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인터넷 '중고용품 팝니다' 게시판을 이용해 낚시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지난 9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피해자 44명으로부터 총 500만원의 금품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최군은 인터넷 상에서 A모씨가 '낚시물품을 구입하겠다'라는 게시물을 본 뒤, 물품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자신과 타인 명의의 통장 등 총 3개의 통장으로 돈을 송금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상에서 거래를 할 경우 반드시 상대방의 신원이나 전화번호 등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