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송년의 밤'

수원디지털이밸리, 22개국 200여명 자국 음식 맛보며 즐거운 시간 가져

   
▲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 외국인 임직원 송년의 밤에 참석한 러시아 임직원과 가족.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에 근무하는 외국인들과 외국인 가족 200여명은 지난 9일 삼성전자내 디지털연구소에서 삼성 외국인 임직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가족들을 위한 각국별 특산 음식물 제공과 함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외국인 자녀 전통춤 콘테스트, 국가별 소개의 시간 등 다채로운 글로벌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배경태 상무는 "20여개국 사원들이 한 장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한국어 콘테스트에서 일등을 차지한 디지털미디어 연구소 마니쉬 사원(30)은 "멀리 이국땅에서 가족과 함께 고국의 음식을 먹고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도 뽐내 본 오늘은 한국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기분좋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에는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22개국 300여명의 외국인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