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조업 상승ㆍ비제조업 큰폭 하락
지난달 경기지역 기업들이 체감하는 자금사정이 완만하지만 다소 개선돼 이 부분에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지역 소재 3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1월 기업자금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자금사정지수(BSI)는 전월인 10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9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2월 전망 BSI도 전월의 94에서 95로 소폭 상승해 앞으로 자금 사정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업종별로는 차이를 보여 11월 제조업 BSI는 93에서 97로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BSI는 94에서 88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BSI는 100을 기준으로 자금사정이 전월보다 나아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더 많으면 100 이상, 반대의 경우는 100 이하로 표시된다.
한편 이달 중 자금수요 BSI는 제조업(107→113)과 대기업(118→121) 등의 부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1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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