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성실히 단체교섭 응하라"

전공노 수원지부, 12일 투쟁선포식

전국공무원노조 수원지부(이하 수원지부, 지부장 조창형)는 12일 시청 현관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열고 수원시가 노조활동 보장과 협의 사항 준수 등을 촉구했다.

수원지부는 근무시간 이후의 조합원 교육이 각 구청과 협의가 이뤄진 사항임에도 시가 이를 불허해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11월 초 줄곧 제기해온 수원지부의 단체교섭 요구에도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며 성실하게 교섭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수원지부는 2007년부터 실시 예정인 총액인건비제와 내년에 발효될 공무원노조 특별법에 관한 내용은 조합원과 직원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시의 조합원 교육 보장을 목소리를 높였다.

조창형 수원지부장은 "2006년 특별법에 의한 공무원노조의 합법화를 앞두고 있음에도 시가 지부와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1인 시위와 대(對)시민 선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