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등동 공부방 송년회
| ▲ 지난 14일 고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교실 고등동공부방 송년회와 보람잔치가 열렸다. | ||
초등학생 31명으로 구성된 열린교실 고등동공부방 송년회와 보람잔치가 열렸기 때문.
이날 보람잔치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단소 공연과 올해 공부방에서 일어난 일들을 영상으로 상영하며 시작됐다.
들뜬 아이들을 가라앉히는 단소공연이 펼쳐졌으며, 왁자지껄하며 웃음을 주고받다가도 영상이 상영되자 숨 죽이며 자신들의 모습에 주시했다.
특히 이날 보람잔치의 메인은 멀티미디어 동화창작교실 발표.
| ▲ 멀티미디어 동화창작교실 발표 시간. | ||
또 모둠별로 동화 내용을 구상하고 내용에 맞는 그림 그리기, 대본 짓기 등 지난 3개월여 동안 아이들 스스로 만든 작품을 한장, 한장 사진으로 찍어 영상으로 발표해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모두 흐뭇해 했다.
열린교실 이경미 사무국장은 “구상에서 발표까지 무엇보다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옆에서 지켜봤는데도 아이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새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교실 고등동공부방은 지난 1998년 9월 수원의 여성단체와 청년단체, 농민단체 등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경기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열린교실은 고등동과 고색동, 송죽동, 구운동 등 4곳이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부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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