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발전 ‘팔 걷었다’

14일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시민공청회

수원시가 지난 14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에서 수원여성발전 5개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수원지역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영역의 정책에 대한 참여유도와 양성평등 등 수원여성지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섰다.

시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성주류화를 위한 여성정책 기반 구축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참여 확대 ▲여성인적자원개발 촉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고용평등 ▲사회·문화분야 참여 확대 ▲양성평등문화 및 의식 확산 ▲양성존중의 다양한 가족지원 ▲여성의 건강과 복지 향상 ▲여성에 대한 폭력방지와 인권 증진 등 9개 부문의 여성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 수원시는 14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우선 시는 정책의 성주류화 기반강화와 정책의 성분석 기반조성을 통해 성주류화를 위한 여성정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여성정책담당조직 강화와 예산확대, 가족여성회관 개관·기능정립, 여성정책조정협의회 구성·운영, 성별영향평가 실시, 여성발전기금 효율적 활용 방안을 추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안이다.

또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위원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공무원 지위향상, 여성정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인적자원개발 촉진 분야에 있어서는 여성발전위원회 인적자원개발 분과 설치 및 운영내실화를 추진하고 여성 전문인력 자원조사 및 DB구축, 지역 내 여성평생교육기관 협의체 구축, 여성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고용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직장·가정의 양립지원, 여성 취업촉진, 보육서비스 시설 확충 등의 계획이며, 여성 창업을 촉진하고 여성 기업인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또 사회·문화분야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여성단체의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여성자원봉사활동 전문화, 여성의 문화예술활동 참여 확대, 여성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또, 양성평등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문화행사를 확산·개최하고 교사·학부모·청소년을 상대로 양성평등의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성존중의 다양한 가족지원 방안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프로그램 개발하며 여성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모성건강증진 대책강화와 미혼모 예방 및 자활지원, 여성에 대한 폭력방지와 인권 증진을 위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및 보호시설 운영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여성정책과 김학분 과장은 “이번 계획은 수원여성의 행복과 동등한 사회참여를 위해 수립됐다”며 “여성정책과 뿐 아니라 시와 각 과별, 단체별 협조체계가 계획 추진에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