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원천천’ 숨은 일꾼 있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조경관리 담당자 4명 남몰래 봉사활동

   
▲ 삼성전자 수원조경관리팀이 퇴근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남모르게 원천천 주변 잡풀을 제거하고 조경 가꾸기로 깨끗해진 원천천(사진 왼쪽 조경전, 오른쪽이 조경 후의 모습)
최근 삼성전자 주변 원천천이 깨끗하게 정화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주변 원천천이 깨끗하게 정화된 것은 바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조경관리 담당자 4명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에버랜드 소속으로 삼성전자의 조경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조경관리팀은 퇴근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남모르게 원천천 주변 잡풀을 제거하고 조경 가꾸기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에 따라 삼성단지 주변 1.5㎞에 이르는 원천천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수원조경관리팀의 지난 3주동안 틈틈이 쏟은 정성의 손길이 빛을 바란 결과다.

그동안 원천천은 2004년도 수원시 하천정화사업으로 깨끗하게 정돈된 후 유지관리하는 일손이 부족해 하천 바닥과 석축사이의 잡풀이 무성한 상황이었다.

조경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조경관리팀 김진일 대리는 “회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자신들도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공을 살려 조경봉사를 펼치게 됐다”며 “주민들이 산책하고 달리기를 하는데 조금 더 상쾌한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김진호 총무부장은 “송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신들의 특기를 살리는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들의 특기와 능력을 살린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