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프로그램 개발 … 초ㆍ중ㆍ고교생 100명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각 학교 영어 원어민교사를 활용한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내년 상반기 영어캠프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여름 및 겨울방학 관내 초ㆍ중ㆍ고교생 100명을 선발, 수원지역 대학내 평생학습시설을 활용해 2주 일정의 영어캠프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오는 2007년에는 캠프 참가 학생수를 여름ㆍ겨울방학 각 1천명으로 늘리고 이어 2008년부터는 기숙사 시설을 갖춘 대학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캠프 개설지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캠프 참가 학생수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414명에서 내년 570명으로 늘어나는 도내 각 학교 원어민교사와 영어에 능통한 일반 교사들을 영어캠프 지도교사로 활용하고 2주 일정 캠프 참가비를 50만원선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영어 연수를 위해 방학기간 거액을 들여 해외로 나가고 있다"며 "영어 연수를 위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연수 기회를 주기 위해 자체 영어캠프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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