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 담긴 밥 드세요"

지야봉사회ㆍ김용해씨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 수원시는 21일 팔달구청에서 지야봉사회(회장 김용해)에서 기증한 '사랑의 쌀'을 전달식을 가졌다.

수원시는 21일 팔달구청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홀몸노인 등 80여 가구와 5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팔달구 지동의 지야봉사회(회장 김용해) 회원들이 매월 회비로 모은 돈으로 쌀 72포(20㎏)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시에 전달하면서 이루어졌다.

또한 우만동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한마음 급식소 김용해씨는 자신의 고향에서 농사지은 쌀 152포(2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시에 추가로 전달했다.

김씨는 "어린시절에 어렵게 성장했지만 그때 주위에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지 않은 쌀이지만 저와 지야봉사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보태는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분들이 많아지는 이때 지야봉사회 회원들과 김용해씨의 따뜻한 사랑 실천에 가슴을 뭉클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분들의 입장에서 복지업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