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첫골 축하 … 수원시 홈피 '북적'

시, 내년 1월말까지 '첫골 축하 응원이벤트' 마련

박지성 선수가 첫골을 기록하자 수원시 홈페이지가 21일 축구팬들의 축하 방문이 폭주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시청 홈페이지(www.suwon.ne.kr).
시는 수원 출신이자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 선수를 통해 '수원은 축구도시'라는 도시이미지를 홍보하며 지난 17일부터 시청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박지성 선수 프리미어리그 첫골 기원 응원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 11월에도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한국대표팀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다음날인 17일 오전 박 선수의 자택에서 수원시로부터 박 선수의 어린시절부터 축구인생의 추억이 담긴 박지성 앨범을 시민의 마음을 담아 선물한 바 있다.

그동안 박 선수는 세계 최고무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후 24경기에 출장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첫골기원 응원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를 '첫골 축하 응원이벤트'로 전환해 내년 1월말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 중 20명을 추첨해 박 선수의 활약상과 직접 서명을 담은 사진집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첫골 기원 이벤트'를 시작하자마자 첫골을 넣어 너무 기쁘다"며 "축하 메시지 보내기에도 많은 축구팬이 참여해 2~3호골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