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예산 1조1천946억원

교통관리비 568억원 124.5% 증가 … 올해 대비 1.3% 증액

수원시의회(의장 김명수)는 21일 오전 제235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06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8천190억원, 특별회계 3천756억원 등 총 1조 1천946억원 규모로 이는 2005년(1조 1천785억원)보다 1.3% 증액됐다.

▲ 일반회계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행정비는 67억원이 증액된 1천839억으로 편성됐다.

이는 내년 5월 31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관계 부문의 세출예산이 35억 증가한 64억원으로 편성된 데 따른 것이다.

사회개발비는 3천770억원으로 438억원이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주택 및 지역사회개발비는 전년도(351억)보다 73.3%나 감소한 97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외에 교육 및 문화비는 958억원(2.6% 증가), 보건생활환경개선비가 1천341억원(25.1% 증가), 사회보장비 1천372억원(41% 증가)으로 편성됐다.

경제개발비는 128억원이 감소한 2천309억원으로 지역경제개발비가 123억원(전년대비 39.7% 감소), 국도자원보존개발비가 1천557억원(전년대비 19.3% 감소)으로 편성됐다.

이와 달리 교통관리비(568억원)는 124.5% 증가했으며 농수산 개발비(59억원)도 25.5%가 증가했다.

이밖에 민방위가 24억원(전년도 23억원), 지원 및 기타경비는 238억원(전년도 439억원)으로 감소했다.

▲ 특별회계

상수도사업 공기업 부분은 752억원(전년대비 11.4% 감소), 공영개발사업 부분은 476억원(14.5% 감소)으로 각각 감소한 반면, 하수도공기업 부분은 57.9%나 증가한 1천243억원으로 편성됐다.

도시교통사업 부분은 452억원(전년대비 34% 감소)이며 의료보호기금은 27억원(58.8% 증가), 토지구획정리사업은 436억원(20% 감소)으로 편성됐다.

이밖에 경영수익사업 부분은 306억원, 대지보상 22억원, 기초생활보장기금운영과 쓰레기유발 부담금에 각각 18억원, 2억 7천만원이 편성됐으며, 새마을소득사업운영 부문은 예산 수립에서 제외됐다.

한편 예산안 의결 후 의회는 수원도시관리계획(중소기업지원센터 용도 변경 관련)과 관련한 의견청취와 질의를 펼친 후 235회 2차 정례회를 폐회함으로써 올해 모든 의회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