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운동센터와 (사)녹색환경연구소 등 시민ㆍ사회단체가 광교테크노밸리(이의지구) 변경 개발계획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수원과 용인지역 13개 사회단체는 지난 21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합의와 추가적 환경부담 파악 없이 개발계획을 변경해 강행되는 이의지구 광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광교테크노밸리 변경 개발계획인 4천여세대 증설계획이 사전환경성 검토는 물론 정확한 영향평가도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가구증설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특히 단체들은 이의동신도시 개발에 따라 광교산 자락이 훼손될 전망인데도 4천여세대를 증설하는 것은 녹지훼손이 불보듯 뻔한 일이라며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이의지구 광교테크노밸리 사업은 당초 개발계획(안)을 사회적 합와 세대수 증가로 인한 환경부담 등에 대한 영향파악 없이 개발주체의 일방적 사업추진으로 일관해 개발계획안을 건교부에 접수ㆍ승인받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단체들은 광교테크노밸리 사업과 ‘수원컨벤션시티21’ 사업간에 보인 행정난맥상에 대해 사업주체간에 벌어진 갈등과 상호 신뢰를 저버리는 모습, 일방정 행정처리 등은 시민들에게 행정 자체에 대한 불신을 갖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단체들은 사전환경성검토 변경협의를 다시 진행해야 된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건교부가 사업을 승인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과 새로운 개발의 난맥상을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수원환경운동센터 김명욱 사무국장은 “경기지방공사와 수원시 등 사업단이 개발에만 치우쳐 환경과 시민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의지구의 생태환경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사업계획이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