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청 “예산 부족”… 올해 시행 불투명
수원시가 올해부터 도입될 예정이었던 사이버 민방위교육이 소방방재청의 예산부족으로 시행이 불투명해져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사이버 민방위교육 시행과 교육프로그램 개편 등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마련 이달 중순께 국무총리 결재를 받아 민방위교육제도를 전면개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소방방재청이 민방위교육제도 개편 관련 예산을 충분히 배정받지 못해 내년부터 시범실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13여만명의 교육 대상자의 수요조사 등을 거쳐 올 예산에 5억원을 요구하는 등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적극 검토해왔으나 소방방재청의 변경계획에 따라 사이버 민방위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보류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 민방위교육은 소방방재청의 표준모델이 내려오지 않으면 외부 위탁문제와 예산문제로 독자적인 추진이 어려워 도입을 보류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