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06년 23억원 지원

수원지역 연극단체 극단 성 '뮤지컬 정조대왕' 등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30일 2006년도 문화예술진흥금 지원사업을 공모, 모두 447건에 23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활동, 문화예술인 연수활동 등 9개 지원분야 23개 영역에서 이뤄진 올해 공모 심사에서는 영역별 신청 단체들에 대한 공개인터뷰가 확대돼 심사 과정에서부터 지역 예술인들과 단체 간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의 기회가 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내년도 사업 1건당 평균지원금액은 519만원으로 올해보다 50만원이 늘었으며 극단 성의 '뮤지컬 정조대왕'과 의정부오페라단의 '춘향전' 등은 2천만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내년 지원사업에서는 국제교류활동 분야가 신설돼 구본창의 사진전 '한국의 선비 일본을 가다'와 수원조각회의 국제조각교류전 '북경798팩토리를 가다' 등 9개 사업에 대해 1천만원씩의 지원이 결정됐다.

성매매여성, 탈북자, 이주노동자, 수감자 등으로 지원 폭이 넓어진 소수자 문화예술 향유기회증진활동 분야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 등 전년도보다 심도있는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재단은 "전문 문예단체에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했으며 아마추어나 문화예술 교육활동 분야는 여러 지역과 단체에 참여기회를 넓힌다는 원칙에 따라 심사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