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도 투자유치 총력

외투기업 40개사 15억달러 목표

경기도는 올해 외국첨단기업 40개, 외자 15억달러를 유치해 1만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5일 밝혔다.

도가 유치할 외국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IT, NT, BT, 자동차 등 외국첨단기업 35개사, 글로벌 R&D(연구시설) 5개사이며, 대륙별로는 일본 등 아주지역 10개사, 미주지역 20개사, 구주지역 10개사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을 미국에 파견, 첨단 신기술업체를 유치하는데 이어 3월에도 일본에서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국내에서도 대규모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 경기도의 각종 인센티브 제도와 함께 감동, 신뢰행정 사례를 소개해 투자유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들 첨단외국기업 유치에 성공하면 손학규 지사 취임 이후 유치한 외국기업이 모두 128개로 늘고 외자 규모도 1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가 그동안 중점유치한 업체는 해당국에서도 국외유출 된 바 없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국내 기술이전 및 고용파급효과가 매우 컸다고 도는 밝혔다.

   
▲ 지멘스사와 약정 체결.
그동안 유치한 주요 외국기업으로는 세계적인 초음파 의료기기 제조업체 미국 '지멘스 메디칼', LCD분야의 세계 정상급 네덜란드 'LG필립스 LCD', 첨단 자동차부품업계의 미국 '델파이', 세계 굴지의 스테인리스 제조업체 독일 '티센 메탈스', 세계최대 TFT-LCD 액정제조 독일 '머크사', 포토마스크 생산 세계 최대인 미국 '토판포토 마스크사', 세계최고 고휘도 필름기술 보유 미국 '3M사' 등이다.

도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IT, BT, NT, R&D 분야에 대해서는 도차원의 지속적인 육성정책과 함께 재정지원 강화, 인력양성 지원 등을 통해 첨단기술 산업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02년 7월 이후 3년여 동안 손학규 도지사 등은 해외출장 64만100㎞(지구 15바퀴 반 이상)를 돌며 88개 업체, 133억달러에 달하는 외국첨단기업을 유치했다"며 "올 상반기 중 미국지역을 시작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