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중국어 강사와 연계 무료 번역 '눈길'
수원시 장안구는 올해부터 한국인과 결혼한 중국인들이 혼인, 출생 등으로 국제 호적 신고를 할 때 관련 서류를 무료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안구청은 지난해 국제 호적신고 접수 건수를 집계한 결과 총 212건 중 중국인이 대다수인 181건을 차지하고 있어 자원 중국어 강사들과 연계, 무료 중국어 번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은 혼인, 출생, 사망, 입양 등 호적신고를 할 때 법률사무소를 통해 건당 5만~6만원을 주고 번역과 공증을 거쳐야 했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외국어 민원서류 번역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편의와 비용부담을 줄여줘 호응이 높아 우리나라에 대한 친밀감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중국어 외의 언어에 대해서도 번역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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