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06 CES'서 1천594만달러 수출계약

수원시, 관내 중기 5곳 참가 … 4천306만달러 상담실적 거둬

수원시는 지난 5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에 이렌텍(주) 등 관내 5개 중소기업체를 수원시관으로 참가 지원해 160여명의 유력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4천306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년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약추진 가능한 1천594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 수원시는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에 관내 5개 중소기업체를 수원시관으로 참가 지원해 4천306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천594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CES는 1967년 6월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39회를 맞았으며 전자제품 박람회로서는 세계 최대규모로 올해에도 주요 선진국 시장 등 세계 80여개국 2천5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 LG 등 전자관련 부문 최고 기업들도 모두 참가했다. 

특히,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첨단 정보통신 제품들을 선보인 수원시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모델을 전시해 세계적인 IT 기업도시 수원시의 브랜드를 높이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시관으로 참여한 수원시 중소기업들 중 첨단 벤처기업인 (주)아이오셀은 '고추보다 작은 전화기 Phone Drive'를 출품해 하우리 브라질사와 2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대용량 메모리 저장과 PC에 꽂기만 하면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으로 지능형 플랫폼이 내장돼 있어 e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기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바이어의 인기와 상담이 줄을 이었다.

또한, 초음파 마사지기를 출품한 아롱엘텍(주)은 의료기 수입사인 SYMEDEX사와 50만달러의 수출계약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유니레버사와도 월 9만8천달러 상당의 제품을 선적하기로 계약을 맺고 앞으로 주문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원시 국제통상과 이재영 과장은 "CES에서 연결된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상공회의소에 설치된 '수원시 중소기업 해외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참가업체에 대한 지속적 Follow-up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기업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관내 300여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2006년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국내외 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확대 등 적극적인 통상지원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