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은지’돕기 성금 줄이어

13일 현재 1천897만원 모금… 수술비 부족 여전

수원 팔달구 지동에 살며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은지양(본보 제731호 1월 9일자 1면 보도)과 관련, 수원지역 여러 독지가들로부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일성공영(대표이사 권오철)에서 1천만원과 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종혁)에서 100만원, 전문건설협회에서 200만원, 대명전설에서 500만원, 한봉수씨 20만원을 수원시청에 기탁했다.

기업에서 기탁한 모금액은 경기도공동모금회에서 관리하며 빠르면 2주내에 은지양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은지양의 아버지 한복성씨의 통장으로 ‘건강을 기원합니다’, ‘주식회사 이씨’ 등 2명은 익명으로 25만원과 10만원의 성금을 보내왔으며, 박은주씨 5만원, 김선중씨 5만원, 이광수씨 2만원, 허만길씨 10만원, 한범주씨 10만원, 박노준씨 10만원 등 총 1천897만원이 모금됐다.

한편, 은지양은 지난 9일 입술에 난 상처에 피가 멈추지 않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11일 퇴원했다.

지금은 지동 자택과 수원 성빈센트 병원을 오가며 수혈 및 치료를 받고 있으나 합병증인 당뇨병마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문의는 수원시청 사회복지과(228-22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