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고급화' 추진

브랜드 통일ㆍ저상버스 도입

경기도는 18일 대중교통의 이미지 개선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경기버스의 브랜드를 통일하고 저상버스를 적극 도입키로 했다.

도는 우선 시ㆍ군별, 회사별로 40여개가 난립하고 있는 버스 외부 브랜드를 하나로 통일키로 하고 다음달 중 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등 유형별, 기능별로 모두 4개안 17종을 경기버스 대상 브랜드로 선정했으며 공청회와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이중 1개를 최종 선택할 예정이다.

선정작업이 끝나면 도는 3월부터 18억원을 들여 1천700여대의 각종 버스에 대해 단일화된 브랜드 도색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저상버스 77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저상버스는 차체 바닥 높이가 34㎝로 일반 버스(45㎝)보다 낮으며, 버스 승강장의 여건에 따라 차체 바닥을 10㎝ 올리거나 내릴 수 있어 승객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연료도 경유가 아닌 천연가스(CNG)여서 오염이 거의 없다.

도는 대당 1억8천만원에 달하는 저상버스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에 대당 1억2천250만씩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로 저상버스가 도입되면 도내 저상버스는 모두 116대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