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감 우울증 자살

18일 오후 12시30분께 장안구 송죽동 홍모(50)씨 집 안방에서 수원 A초등학교 교감인 홍씨가 숨져있는 것을 부인 이모(4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남편의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가는 날이었으나 혼자 가서 약을 타다 달라고 해 병원에 다녀와 보니 안방에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가 1년2개월여 전부터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앓으며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9월 A초등학교로 부임한 이후에도 증세가 계속 악화돼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홍씨가 우울증으로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