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프로캅스' 제도 성과 커

시행 전년대비 강ㆍ절도범 검거율 40.2% 증가

경기지방경찰청이 지난해 7월 강ㆍ절도범 검거실적 우수 형사팀에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캅스(Pro-Cops)' 제도를 도입한 뒤 경기도내 전체 검거실적이 눈에 띌 정도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캅스제도는 매달 강ㆍ절도범 검거실적이 우수한 일선경찰서 외근 강력팀을 선정, 포상금 100만원과 팀원 전원 3돈 상당 금반지, 특별휴가(1박2일)를 주는 인센티브 제도다.

18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프로캅스제 실시후 지난해 7-12월 도내 강ㆍ절도범 검거건수는 8천40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5천994명)과 비교해 40.2% 2천409건이 늘었고, 검거인원도 7천697명으로 전년도(6천312명)보다 21.9% 1천385명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의 검거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761건)보다 83.2%나 늘어난 1천394건에 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 외근팀의 최우선 과제가 프로캅스로 선정되는 것일 정도로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며 "프로캅스에 선정됐던 수원중부경찰서 강력2팀의 경우 팀원 6명 가운데 4명이 관련 실적으로 특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