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故 김태경 경사 미망인 이선희씨
지난해 연말 음주운전 단속 도중 순직한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고(故) 김태경 경사의 부인 이선희(33ㆍ간호사)씨가 남편의 뒤를 이어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뜻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부인 이씨가 '경찰을 평생 직업으로 여겨 헌신했던 남편의 뜻을 잇고 싶다'며 '어린 자녀들도 모두 아빠의 영향으로 경찰관이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순직 경찰관 유족을 특채하는 것이 법에 규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경찰청장 재량권이 있는 만큼 신임 경찰청장이 임명되는 대로 이씨의 의사를 경찰청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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