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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국회의원. | ||
그동안 남 의원은 경기지사와 당권도전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해 왔다.
20일 남 의원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의원님이 차기 도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23일 오전 9시 30분 또는 10시 30분 경기도의회에서, 오후 2시에는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가질 것"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남 의원은 지난 7일 광교산 입구 경기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가진 한나라당 수원시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를 겸한 등반대회에서 "40대 일꾼이 나서 한나라당에 보탬이 돼야한다"며 40대 기수론을 주장하며 도지사 경선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 이미 지난해 출마를 선언하고 보폭을 넓히고 있는 김문수, 전재희 의원, 김영선, 이규택 의원 등과 치열한 경선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당내 경선이 치열하면 선거 전 분위기를 유리하게 조성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며 "남 의원과 김문수 의원의 '빅매치'가 볼만해 졌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출신인 남 의원은 지난 98년 심장병으로 숨진 아버지 남평우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아 15, 16, 17대까지 내리 3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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