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성단체ㆍ여성지도자 연대 결성
수원 각 여성단체와 여성지도자들이 여성 정책참여를 위한 연대를 결성한다.
수원 여성협회 회원과 수원 여성단체 각 단체장으로 구성된 여성위원 회원 등 30여명의 여성지도자는 지난 19일 오후 조원동 유당마을에서 워크숍을 갖고 수원여성의 정책참여를 위한 네트워크 결성에 의견을 모았다.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위해 지난해 7월 발족한 군포풀뿌리시민연대의 사례를 중심으로 시작한 이날 워크숍에선 지방자치와 여성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궁자 경기대학 교수는 “지역으로 갈수록 정치ㆍ정책적인 부분에서의 여성참여는 잘 이뤄지지 않는다”라며 “지방분권 시대에 여성정책을 이끌어가기 위해선 각 여성단체와 여성들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필요하다”며 여성 연대구축을 제시했다.
남부여성 의용소방대 장경옥 회장은 “지방자치에서 여성들이 여성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여성후보를 지목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 있는 여성 후보자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여성위원회 김은희 여성위원장은 “수원을 비롯해 각 자치단체에서 여성의 정책참여율은 아직 지지부진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수원 여성의 지위신장과 정책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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