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 카선거구(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ㆍ2동)는 저소득층 분포가 두터운 구 도심권으로 보수적인 한나당 지지층과 진보적인 민노당 지지층이 엇갈리는 지역이다.
이 선거구는 2002년 지방선거당시 인구수 10만 2천700여명에서 현재 10만1천여명으로 1천700여명으로 1천여명이 줄었지만 변동이 없는 편이다.
특히 고등동은 보수적이면서 주민간 단합이 잘되는 지역이며 환경사업과 재개발사업이 맞물려 고등동지역의 시의원을 선호하려는 주민들의 여론이 다른 지역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이 선거구의 기초의원선거는 도지사, 도의원, 총선, 대선과는 달리 자기지역의 대표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원 출마가 예상됐던 이용택 시의원이 도의원출마로 돌아섰으나 그래도 3명의 시의원 출마가 예상된다.
현재 3명을 뽑는 이 선거구는 한나라당 4명, 열린우리당 3명, 민노당 1명, 무소속 1명이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각 당은 공천자 몇 명을 낼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으나 기본 방침은 인구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천자를 낼 가능성이 크다.
대체적으로 한나라당 2~3명을, 열린우리당 1~2명을 공천자로 내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과 민노당은 이 선거구가 자신들의 텃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무소속 현역 시의원 출마자의 의회 진출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2 지방선거 출마해 고배를 마신 고병진씨는 그동안 자신이 당행사 등에 활발히 참석해 활동해 온 것으로 보아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지난 선거때 한달전 후보결정으로 인지도가 낮아 낙선 했다고 보고 현재는 평소 화서1동을 중심으로 지역활동으로 알게 된 지인들을 상대로 인지도를 높이는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현 시의원인 김종기 의원은 매교동 토박이로 그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구를 관리해 온 만큼 공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지역사회봉사활동과 현역의원으로서의 활동을 연계, 지지층의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현시의원으로 3선인 김현철의원은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당원투표로 공천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일반서민계층과 젊은층을 지지기반으로 보고 지금 당장은 선거와 관련해 활동은 하지 않겠지만 2월중으로 주민에게 의정보고와 기존의 현안문제를 마무리하고 예비후보자 등록후 고등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자인 김호겸씨는 화성 출신으로 그동안 정당활동을 해온 경험이 타당 후보와 경쟁력으로 공천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자신의 지지층인 노장층과 지인, 주민 등을 상대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고등동 지역에서 36년간 살아온 김효수씨는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며 고등동에 공천자가 있다면 자신이 유리하다고 보고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경험을 통해 알게된 지인 등을 상대로 얼굴알리기와 지난 선거때 도와주었던 지지층을 상대로 관계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의장을 한 4선의 송재규 의원은 당의 입당이 여의치 않자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송 의원은 집에서 있기 보다는 자신의 지역구를 누비며 그동안 의원으로 서 해왔던 지역내 활동과 지인들을 만나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신진보연대 활동을 벌여온 이영이씨는 현재 지난해 부터 열린우리당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얼굴아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그동안 기아자동차 영업사원으로 꾸준히 선거구지역을 누벼 지인이 많은 만큼 예비후보자로 등록후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코리아플로랑스 대표인 이혜준씨는 보기드문 매산동 여성토박이다.
이씨는 지역에서 부모님과 자신이 대를 이어 ‘화원’을 운영해 왔고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온 만큼 그동안 인간관계로 맺어진 지인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화서2동에서 63년간 살아온 정규철씨는 공무원 출신이다. 정씨는 그동안 지역내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오는 등 지역내 인지도가 있어 공천도 자신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지역의 지인들을 만나며 자신을 알리는 활동에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 ※가나다 順 ① 생년월일 ②정당 ③학력 ④경력 ⑤출마의 변 |
고 병 진

① 1962년 6월 19일
② 한나라당
③ 아주대 졸업
④ LG전자(주) 광소자사업부 구매과장, 한나라당 화서동협의회장
⑤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여러분, 병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아주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LG전자(주) 비디오, 광소자사업부의 구매과장으로서 10여년동안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뛰었습니다. 그리고 병천황토방순대 체인점을 경영하며 서민들의 생활과 시장경제의 원리를 직접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2001년 한나라당 화서동협의회장을 임명받아 정당인으로서 소신있고 책임감있는 폭넓은 정치활동을 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의 쓰디쓴 고배도 맛보았습니다.
이제는 우리지역의 경제, 재개발문제, 재래시장 활성화대책이라는 현안 문제를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가 갖고 있는 젊음과 패기, 또한 강력한 추진력을 토대로 해결하고, 지역주민을 열정과 존경으로 섬기는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 종 기

① 1954년 9월 15일
② 한나라당
③ 수원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재학
④ 수원시 생활체육협의회장, 7대 수원시의회 의원
⑤ 20여년간 지역봉사 단체원으로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고자 지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게 되었으며 주민여러분의 지지로 제7대 수원시의회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신도시 개발이라는 명제에 묻혀 구도심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게 되었고, 지난 4년간 시의회의원으로 일해오면서 구도심권에 도시가스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공원조성, 도로개설, 공영주차장 건립, 체육공원,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경기장 건립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해왔습니다.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통해 구도심권 지역이 보다 살기 좋은 지역,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지역,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변모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 현 철

① 1966년 1월 24일
② 민주노동당
③ 그리스도신학대 졸업
④ 수원시의회 5. 6. 7대 의원,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정책위원
⑤수원시민 여러분 밤새 안녕하십니까?
수원시 카선거구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현철 의원입니다.
얼마전 유행한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북한군 소좌가 동막골 어르신에게 마을을 이끄는 영도의 기술이 뭡니까라고 물었을 때 ‘잘 먹여야지’라고 답했듯 국민을 편안히 한다는 것만큼 정치가 갖는 중요한 임무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잘 먹이는 방법이 ‘동막골’처럼 자신들의 순수한 노력만으로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지위와 계층간의 대립을 조화시켜가는 것, 그것은 결국 평등과 평화를 기치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간애, 공동체 정신이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3선의원인 제가 4선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은 바로 원칙과 소신, 그리고 사람사는 맛을 살릴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데서 비롯됐습니다. 잘사는 도시를 넘어, 살맛나는 동네, 살판나는 수원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 호 겸

① 1958년 12월 8일
② 열린우리당
③ 아주대 경영대학원 수료
④ 화서1동 방위협의회 위원장, 화서초등학교 지역운영위원
⑤우리가 그렇게 갈망하던 지방자치가 30년만에 부활돼 실시된지 이제 15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구시대 정치꾼들의 구태로 인해 의회가 집행부에 대해 감시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또한 주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참담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혁신적인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구현하고 깨끗한 의회, 주민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경기도와 수원시단체에서 20여년의 행정경험과 농촌운동 의식개혁을 통한 국민운동에 전념해 왔으며 많은 단체에서의 봉사와 실무 경험을 통해 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올해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지방언론이나 시민 단체서 주목받는 1등 일꾼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김 효 수

① 1957년 5월 7일
② 한나라당
③ 숭실대 졸업
④ 기프트뱅크 가나 대표, 고등동방위협의회 위원장
⑤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정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원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시길 빕니다.
제가 시의원을 하지 않고도 지역주민을 위해 할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모든 일을 잘 할 수는 없고,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문제가 발생하면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는 성격으로 지금도 주어진 위치에서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주어진 권한만큼 모든 일에 적극성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렇지만 환경개선사업 및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과 보상가 책정, 세입자 보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문화 복지회관 건립, 화서역 통과 육교건설 등의 당면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를 절감합니다.책임이 커지는 만큼 책임지고 확실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송 재 규

① 1939년 8월 22일
② 무소속
③ 오산대 졸
④ 화서신협 이사장, 수원시의회 4·5·6·7대 의원
⑤저는 다년간 의원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주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그리고 의원들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지를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서신협 이사장을 하면서 서민들 경제활동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면서 경기도배드민턴 회장을 역임하며 생활체육의 진로를 구축했으며 수원시문화원 부원장을 하며서 서민들이 문화를 영위할 수 있는 시책을 추구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사통팔달의 팔달산과 화성축조에 쓰인 돌이 숨겨진 숙지산, 선사유적이 있는 여기산의 자연경관을 보존해 가꿔나가고, 매산동·매교동·고등동·화서동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구시가지 재개발 문제, 노인복지문제, 양육문제, 주차난 해소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 당면과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면서 아름다운 서수원 발전을 지상목표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이 영 이

① 1961년 10월 8일
② 열린우리당
③ 인천대학교 졸업
④ 수원환경운동연합 회원, 기아자동차(주) 수원지점 차장
⑤저는 수원시 고등동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마쳤으며 수원지역을 떠나본 적이 없는 수원 토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기아자동차에서 15년간 근무해 오면서 지역주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인연을 맺어오던 중 때묻지 않은 참신함을 내세워 기초의회 의원으로의 진출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민생에 가까운 곳에서 생생한 정책적 제안을 낼 수 있도록 틈틈히 공부하고 노력해온 점이 저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역주민의 복지 및 교육정책의 문제점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공공의 이익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해 수원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역 주민 곁에서 봉사하고 민원을 해결해 수원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 혜 준

① 1960년 8월 7일
② 열린우리당
③ 연세대 교육대학원 졸
④ 대통령자문 새교육공동체 경기도 교육정책 리포터, 코리아 플로랑스 대표
⑤ 지방화, 생활정치의 시대! 지방자치의 핵심은 정치논리 보다 생활로 풀어가는 주민 참여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13.4%(기초의회2.2%)로 187개국 중 73위 여성위원 진출 비율이 북한ㆍ중국보다도 7% 가량 뒤쳐진 한국 여성 정치계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역 살림을 돌보고 감시하는 일 자체가 ‘엄마ㆍ며느리ㆍ여성의 눈높이’에서 일할 수 있는 투명한 성품을 지닌 생활문화 현장속의 여성에게 적합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희망찬 2006년 에는 경제가 살아나고, 양극화가 해소되며 평생학습 사회 구현과 복지와 나눔이 실천되는 친환경적 생태도시에서 숨쉴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수원지역에 여성의 정치 참여가 뿌리내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 규 철

① 1944년 2월 9일
② 한나라당
③ 수원삼일고졸
④ 前 수원시 공무원, 한나라당 팔달구 부위원장
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방법이라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가치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치 있는 지역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작은 장점이 하나 있다면 지금껏 한 지역에 살면서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지켜보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왔고, 또한 오랜기간 동안 직생활과 주민자치위원회 및 타단체의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는 점입니다.
저는 단순히 무언가를 크게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 지역주민 모두가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주변의 작은 현안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저의 정책신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들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