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지도 '맞춤형'으로

경기도교육청,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교육과정 등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장기결석 및 교우관계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부모가 함께 교육기관에 입소, 1주일동안 숙식을 하며 인성교육 등을 받게 된다.

학업을 중단했다 학교로 돌아온 복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재탈락 예방을 위한 '자아실현과정'도 도 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3월 도교육청 강화도 호국교육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자아실현과정에 올해 160여명의 복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학생 치료와 선도를 위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캠프'가 여름ㆍ겨울방학을 이용해 도교육청 운영 안성수덕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역시 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이 캠프에는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참가, 교육을 받게 된다.

진로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교생들을 위한 '진로탐색과정'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남학생은 화성 발안농고, 여학생은 광주 경화여고에서 2박3일 일정으로 4차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남녀 고교생 320명이 참가, 성격검사ㆍ진로검사 등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부터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이밖에 학교별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대안학급', '주말대안학급' 등을 운영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비행학생 선도 등을 위한 민간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