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우회도로 2월말 부분개통

총 길이 4.04km, 수원역 우회도로~터미널 사거리 구간

수원역 주변 교통난 해소와 동서생활권 연계성을 위해 공사 중인 수원역 우회도로가 오는 2월 말 부분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개통에 따라 관내 상습 교통 체증지역으로 꼽히는 수원역 주변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도심교통난의 일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 12월 착공한 수원역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1공구 구간이 완료됨에 따라 2공구를 포함해 터미널 사거리 고가도로~수원역 우회도로(42호 국도) 구간이 2006년 2월 말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시 개통연장 구간 상황을 살펴보면 1공구(1.88km), 2공구 0.54km, 터미널사거리 고가도로구간 1.62km 등 총합계 4.04km 구간이 부분개통하게 됐다.

수원역 우회도로 공사는 지금까지 총사업비 3천281억원이 투입됐으며, 주요시설물로는 세류 지하차도, 세류대교, 세류 고가차도, 터미널고가차도와 교차로 등 총 8개소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시는 25일 수원역 우회도로 임시개통에 따라 수로박스 공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철규 도로과장을 비롯해 공사에 참여한 감리단장과 현장소장들이 참석해 동말천 수로박스(길이 1천 613m) 전 구간을 직접 점검했다.

이와 관련, 최철규 도로과장은 “인천, 발안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이 오산이나 영통방향으로 곧바로 우회함에 따라 약 8분 정도의 시간단축 효과가 있다”며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동서생활권의 연계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