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도립공원 지정" 요구

경기도의회 우태주 의원 주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우태주(용인 수지ㆍ한) 의원은 31일 "수원ㆍ용인 일대의 광교산을 도립공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와 용인시는 무분별한 녹지 훼손에 의한 주거환경 악화를 방관하고 있다"며 "수십년 된 녹지를 편법으로 이용하려는 개발행위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또 "난개발 치유를 위한 녹지 보존업무를 전담할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서울대 환경대학원 연구팀은 이에앞서 지난 20일 경기개발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보고서에서 광교산 일대의 도립공원 지정은 수십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묶여온 이 일대 주민들로부터 '중복규제'라는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등 행정ㆍ재정적 손실만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