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상습적으로 외제차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35ㆍ무직)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이모(35)씨가 BMW승용차를 주차하는 것을 지켜본 뒤 주차관리인에게 자신의 차인 것처럼 'XXXX 차 열쇠를 달라'고 말해 이씨 차를 몰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신사동에서 외제차 석 대(2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절도전과 19범인 김씨는 음식점 주차장의 경우 주차권을 발급하지 않고 주차관리인들이 차량주인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태연히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도난 차량에서 유명 연예인 수백명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모 방송국 수첩이 발견됐으나 이는 확인된 세 명의 피해자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김씨가 훔친 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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