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역 물류ㆍ수송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올해부터 인천ㆍ경기지역에서 지자체별 전략산업과 노동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실업자 직업훈련이 실시된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올해 총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인지역 실업자 700~1천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인노동청은 산하 노동사무소별로 ▲인천ㆍ수원-물류ㆍ수송 ▲안산-자동차부품 ▲부천-금속산업 ▲안양ㆍ성남-디지털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에 맞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세 이상 준고령자와 고령자들을 위한 별도의 직업훈련 과정도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다.
지금까지 50세 이상 실업자들은 젊은 층과 함께 기존의 재취업 직업훈련 과정에 포함돼 연령대에 맞는 직업교육과 취업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었다.
경인노동청은 이달 중에 노인복지, 직업훈련 전문가로 협의회를 구성해 이들에게 적합한 2~3개월 과정의 훈련 프로그램을 발굴키로 했다.
지역특성화 직업훈련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식비가 지급된다.
경인노동청은 세부 훈련 과정과 참가 절차를 다음 달 중에 확정ㆍ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노동청 관계자는 "획일적인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훈련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력수요에 부응하고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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