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 김현주 교수(좌), 유희석 교수(우)
아주대 의대 김현주 교수(의학유전학과)와 유희석 교수(산부인과학교실)가 지난 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3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인증됐다.

김 교수는 20년 이상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의 활동을 바탕으로,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외래에 '임상 유전학 특수클리닉'을 개설했으며, 국내 희귀ㆍ난치성질환의 치료와 환자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 선 것을 인정받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유 교수는 부인종양 분야의 연구 업적과 미국부인암학회지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것을 인정받아 정회원으로 인증받았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년 이상 학술연구경험과 관련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의학자를 정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

올해 의학용어 표준화, 의학연구 수준평가, 의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메디컬 프로페셔널리즘 연구, 미래의학에 대한 비전 제시 연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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