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건수 12.6% 불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3일 "경기도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마감일을 2주일가량 앞두고 납부 건수를 기준으로 10%를 겨우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지난달 20일부터 도내 가구주와 법인 등에 360만장의 회비 모금 고지서를 발송했으나 12일까지 중간 집계된 납부 건수가 전체의 12.6%인 45만건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참여율 14.7%에 비하면 2.1% 포인트 낮은 수치다.
또 액수 기준으로도 12일까지 총 28억원에 그쳐 전체 고지액 260억원의 10.9%에 불과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혈액원 수혈사고 등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재난구호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사회 안전망"이라며 28일까지 진행될 모금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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