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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청수 동태찜 전문점'의 동태찜 | ||
변변한 주차장도 없지만 잔치는 항상 성황리에 치러지는 이집이 바로 ‘청수 동태찜 전문점’이다.
식당에 들어서자 노란 비닐 장판 위에 이방 저방 테이블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을 끼고 옹기종기 앉아 얼굴이 벌겋게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행복에 겨운 표정들이다.
메뉴는 동태찜(13,000원), 동태 찌개(4,500원), 황태 해장국(4,500원), 콩나물밥(4,500원)이 전부다.
주인장 유각형(46), 김영수(42) 부부는 동태의 담백한 맛에 어울리는 매콤한 소스를 개발했다. 이것이 한국인의 기호에 맞아 여기저기서 손님들이 찾아든다.
동태찜의 참맛은 먼저 콩나물 위에 동태를 얹어 센불에서 7~8분 쪄내는데 있다. 소스는 이때 나온 국물로 만들어 손님상에 낼 때 끼얹는데, 이것이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비결이다.
찜의 동태살은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럽다. 소스와 어우러져 콩나물과 함께 먹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접시를 금방 비워낼 정도로 손님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태 찌개도 마찬가지. 내장을 듬뿍 넣고 조개, 콩나물, 동태를 넣어 된장으로 간을 한다. 쌉쌀한 내장의 맛과 함께 얼큰하고 구수하다. 얼큰한 속풀이 음식을 찾는 손님들이 밥을 말아 즐기는 단골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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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수 동태찜 전문점’ 유각형(오른쪽), 김영수 사장 | ||
이 집에서 모든 메뉴에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반찬 중 하나가 백김치다.
백김치의 개운한 맛은 얼큰하고 매콤한 맛에 잘 어울려 손님들이 여러번 추가 주문할 정도로 많이 찾는다. 찜을 비롯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해 집에서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만원 정도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먹을거리 푸짐한 이 집의 초대받은 손님이 돼 얼큰하고 구수한 맛에 빠져보자.
전화 244-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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