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각 학교 여건 따라 2~3개월 늦춰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합리적인 자녀 교복구매를 돕기위해 도내 중ㆍ고교 신입생들의 교복 착용시기를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각 중ㆍ고교는 신입생들에게 다음달초 입학식부터 당장 교복을 입고 등교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각 학교 여건에 따라 교복착용 시기를 2~3개월 늦출 계획이다.
지금까지 도내 대부분 학교는 신입생들에게 입학과 동시에 교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복 미착용 기간을 이용, 학부모들이 공동구매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각 학교에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별로 교복 물려주기 운동도 적극 전개하도록 했다.
도내 학부모단체들은 최근 "대기업의 교복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주장하며 "신학기 등교시 교복착용을 거부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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