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절 기념행사 다채

기념식ㆍ독립만세 재현행사ㆍ마당극 등 마련

제87회 3ㆍ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각종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광복회원, 주요기관ㆍ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ㆍ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성시는 이날 순국유적지 향남면 제암리 행사장과 발안리 일원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ㆍ1운동 기념식과 독립만세 재현행사 등 각종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화성시 발안리와 수촌리, 화산리 등 3ㆍ1운동 기념비가 세워진 8곳에서 참배행사가 열리고 향남면사무소→발안시내→제암리 행사장 5㎞ 구간에서 '독립만세 재현' 행진도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제암리 행사장에서 손학규 경기지사를 비롯,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ㆍ1절 기념식'이 개최되고 우정읍 주곡리∼제암리(10㎞)와 팔탄면 덕우리∼제암리(5㎞) 구간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또 낮 12시부터 30분 동안 3ㆍ1운동 당시 주민 29명이 살해되는 등 격렬한 저항운동이 전개됐던 제암리 일대의 참상을 재현한 마당극 '아! 제암리 만세'가 공연된다.

한편 도는 22일부터 28일까지 생존애국지사 59명에 대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유족 위문을 실시하며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도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또 '전가정, 전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별로 3ㆍ1절 관련 특별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